어쩌다 정보쌤 웹진
/
어쩌다 정보쌤(DB)
/
2025_웹진_8월호
/
2025_웹진_8월호
Search
2025_웹진_8월호
갤러리 보기
Search
짝 프로그래밍 설명
짝 프로그래밍은 말 그대로 2인 1조가 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는 방식의 수업 모형입니다.
하나의 컴퓨터로 2명이 함께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각각 역할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ChatGPT 이미지 생성
•
드라이버
: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도맡아 하는 사람
•
내비게이터
: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오류를 잡아주는 사람
즉, 드라이버는 실제 마우스를 조작하여 블록을 조합하는 역할 (키보드를 조작하여 코딩하는 역할), 내비게이터는 드라이버의 코딩 과정을 관찰하며 조언해 주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입니다.
이러한 역할은 고정적으로 맡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간마다 교환되어 번갈아 드라이버와 내비게이터를 맡아가며 활동을 진행
합니다.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정 가운데에 두고 나란히 앉도록 하고,
컴퓨터 기준 오른쪽에 앉은 학생이 드라이버, 왼쪽에 앉은 학생이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몇 분 간격으로 역할을 바꿀지는 선생님 재량으로 정하면 되는데요, 저는 처음에 5분 간격으로 역할을 바꾸게 하니 짧은 것 같아
7분 간격
으로 바꾸었습니다. 화면에 타이머를 7분으로 맞춰두고, 타이머가 끝나면 역할을 바꾸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몰입도를 높이는 ‘짝 프로그래밍’ 수업 비법
[출처 : chatGPT생성]
안녕하세요. 푸딩 선생님입니다.
1학기 동안 잘 지내셨을까요?
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한 학기 학생들과 함께했던 동아리 운영 과정을 돌아보려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인문계 고등학교에는 정보 관련 교과로 ‘정보’,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Python)’, ‘빅데이터 분석’, ‘자료구조’, ‘정보과학’ 총 7과목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타 학교에 비해 정보 관련 과목이 비교적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으며 특히 프로그래밍 과목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많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자율 동아리는 ‘프로그램 개발 동아리’로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계획을 수립하고, 동아리원 선발부터 정기 운영, 동아리 박람회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동아리의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는 1, 2,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래밍 실력에 국한되지 않고 디자인, 기획,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적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역할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며 서로의 역량을 존중하고 협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아리 프로젝트는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을 목표로 하되 각 팀원이 기획, 개발, 디자인, 음향 등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독립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구조로 진행되었습니다.
활동 중에는 정기적으로 중간 점검 시간을 마련하여 각 팀의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기술적 어려움이나 디자인 조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았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팀워크와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안내하였습니다.
[게임 스토리보드 작성하는 학생]
동아리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의 구조와 흐름을 기획하는 스토리보드 작성 역할을 맡은 학생은 전체 게임의 배경 설정, 장면 전환, 이벤트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며 게임 개발 전 단계에서의 설계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학생]
고교학점제 시대, 학생 주도 '프로그램 개발 동아리' 운영 사례
안녕하세요, 귤쌤
입니다.
이 뉴스가 전달될 즈음엔 8월 방학이 한창이겠네요! 더운 여름 즐겁고 편안한 휴식 보내고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학교 방학 일정이 8월에 시작하는 바람에 체력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
🫥
오늘은 좀 가볍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쌤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현재 근무 중인 학교는 남학교입니다.
지금 학교로는 작년에 옮겼는데요,
그전에는 여고에서 5년간 근무했어요!
역시나 똑같은 일반계 고등학교였구요. 여고에서 근무하고 남고로 옮긴 해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예상하시겠지만 여고와 남고의 분위기는 매우 달랐거든요. 무엇이 달랐는지, 온전히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할게요!
근무지 여고, 남고의 공통점
출처 : chat GPT
제가 근무하고 있는 남고와 예전 근무지인 여고의 공통점을 먼저 풀어보겠습니다. 두 학교 모두 한 때 명문고등학교로 이름을 알렸던 영광의 기억을 가진 학교로, 현재는 평준화와 내신 성적이 불리하다는 소문에 힘입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학교 분위기 자체가 학습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아이들 대부분이 착하고 성실합니다. 저
는 학생의 생활 태도를 인사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
두 학교 모두 잘 모르는 선생님을 만나도 인사를 잘 하는 친구들이 절반 이상인 학교입니다.
솔직 담백한 나의 학교 이야기, 여고 vs 남고 정보 수업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방학 잘 보내고 계실까요? 요번 주제는 교직에서의 저의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팝콘쌤은 경기도교육청의 일반고등학교 중학교를 거쳐서, 서울교육청의 중학교와 특목고에 근무했습니다. 저의 경험담을 통해 재임용을 고민하시는 선생님 혹은, 학교급 간 이동(중학교
고등학교)을 고민하시는 선생님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챗 지피티
1. 프롤로그 : 교사라는 이름의 시작
저의 교직 첫 시작은 경기도의 한 일반계 고등학교였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었고, 1학기 동안은 비담임으로 조심스레 학교생활에 적응해 갔습니다. 다행히도 학생들이 꽤 학구열이 있어 수업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고3임에도 졸지 않고, 수업을 잘 따라와 주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모둠활동을 해보자고 했을 때도 아이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었죠.
열정적으로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의 모습
물론 처음이다 보니 업무적으로는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이렇게 지내는 것도 꽤 행복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시기였습니다.
2.중학생,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이듬해 운 좋게도 경기도 부천의 한 중학교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설렘 반, 걱정 반. "중학생 아이들을 내가 잘 이끌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경기도 신규연수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 배정은 중학교 2학년 담임. 그런데 첫 만남부터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싸움이 끊이지 않던 아이들, 인형을 훔쳐 갔다며 울면서 교무실로 달려오는 아이, 수업 시간에 라면을 부셔 먹던 아이, 교실에 콩나물 콩을 마구 던지던 아이… 매일매일이 사건·사고의 연속이었죠.
그중에서도 가장 신기했던 건, 복도에서 저를 마주친 아이들이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숙이는 대신, 손을 들고 “경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교사라기보단 ‘군인 선생님’으로 보였구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과 지내며, 저 역시 교사라기보다 ‘소대장’처럼 행동하고 있었던 건 아닐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팝콘쌤에게 우렁차게 경례를 했던 아이들
3.서울로의 도전, 재임용이라는 관문
그렇게 정신없이 중학교 생활을 보내던 어느 날, 문득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저도 모르게 서울교육청 임용시험에 원서를 접수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결과는 합격! 그렇게 저는 서울 북부의 한 중학교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4.서울 중학교에서의 성장
수필) 나의 해방일지
안녕하세요, 시리얼쌤입니다.
오늘은 매달 발간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과학] 시리즈물로 인사드립니다!
최근에는 오렌지, 엔트리, 파이썬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융합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타이타닉 생존자 예측, 붓꽃이나 펭귄 품종 분류, 보스턴 집값 예측처럼 학생들의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예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실제 삶과 연결된 주제를 직접 탐구할 수 있도록
수업 계획 시 데이터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는 편인데요, 그런 점에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는 현실적인 문제의식과 탐구 주제를 동시에 제공해 줄 수 있어 추천해 드립니다!
우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란,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2030년까지 모든 나라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달성해야 할 총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를 의미합니다.
[시리즈]
데이터로 읽고, 듣고, 말하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확인하기
선생님 안녕하세요 ~ 초코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상 속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데이터 압축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카카오톡에서 사진을 보낼 때, 왜 화질이 줄어들까?
카카오톡에서 +버튼 → 앨범 → 사진 선택 →
오른쪽 하단에 위와 같은 점 3개 버튼을 누르면 원본으로 사진을 보낼 수 있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기본값은 일반 화질로 되어 있을 텐데요.
일반 화질은 사진을
작게 압축
해서 보내는 방식이라
반면,
원본 화질
은
그렇다면, 원본화질 사진이 어떻게 압축되는 것일까요?
실생활에서 찾아보는 데이터 압축
안녕하세요! 두부쌤
입니다~
지난번에는 공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주제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자연과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융합 프로그래밍 탐구 주제
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실제 합격생들의 사례를 분석하여 다양한 교과 지식과 연계해 심화 탐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 주제들을 정리하고 보완하였습니다. 입시 상담이나 교과 수업에서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기획하거나 생활기록부 활동을 지도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과 융합 프로그래밍 탐구 주제 소개 (자연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