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두 학생이 제출한 계획서에는 전국 모든 기상 관측소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상 예측 알고리즘까지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담겨 있었습니다. 매월 진행된 면담을 통해 현실적인 범위로 조정해 나갔고, 결과적으로 6개 주요 지역의 예보 정확도 분석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범위를 좁히자 오히려 더 깊이 있는 분석이 가능해졌고, 오렌지3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실제 기상청에 전달하는 적극성까지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