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팝콘쌤입니다.
올해는 교내 발명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2025 서울 융합 과학·수학 메이커 축제
에 참여했는데요.
동아리 운영 과정과 외부 활동 경험을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외부활동에 사용했던 동아리 포스터
발명 동아리 소개
제가 운영하는 정규 동아리는 1, 2, 3학년 학생 20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이름은
사고뭉치
인데요. “사고를 잘 뭉치는 학생들”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MS팀즈로 왜 사고뭉치인지 물어보았지만, 특별한 의미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외부 활동 - 2025 서울융합과학 수학 메이커 축제 소개
학교에서는 매년 이 축제에 참가하는 것이 하나의 전통처럼 이어져 왔고, 올해도 그 흐름에 따라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서울 관내 전 학교에 안내된 축제 공문입니다.
준비 활동
동아리 회의를 통해 출품 아이디어를 정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신청서 내용
부스 운영은 10월 말이었지만, 사전에 재료를 구입해 충분히 연습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품의한 내용
저희 동아리는 교육청 지정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이번 행사의 지원금은 받지 않고 발명교육센터에서 배정된 예산을 활용했습니다.
학생 간식비와 식사비를 품의하고, 학생들은 부스 운영 준비를 위해 매일 발명실에 남아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드론의 조종기를 만들기 위해 3D프린터를 출력하는 모
실제 활동
● 첫째 날(10월 24일)
학교에서 준비한 물품을 챙겨 부스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많이 방문해 주어 부스에 학생들이 끊임없이 찾아왔습니다.
드론을 직접 조종해서 신이난 체험학생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학생들이 드론 조종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드론이 계속 부서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준비해둔 여분까지 모두 고장 나버렸습니다.
결국 마지막 시간에는 체험보다는 설명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부스 운영 후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와 드론을 고치려고 했지만 복구가 쉽지 않아, 급하게 체험용 드론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 둘째 날(10월 25일)
전략을 바꿔 새로 구매한 체험용 드론으로 운영을 진행했습니다.
체험드론을 날리는 것에 신이난 체험학생들
하지만 새 드론들도 많은 손을 거치다 보니 결국 부서지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다행히 마무리 시간 즈음에 고장이 나서 부스 운영에는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드론이 나는 원리를 설명하는 사고뭉치 학생들
사고뭉치 학생들은 관람객들에게 드론의 원리와 작동 방식까지 직접 설명하며 부스를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아쉬었던 점
드론이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다 보니 초등학생들이 조종하기에는 난이도가 다소 높았습니다.
부스 운영 중 드론이 여러 번 파손되면서 운영 방식에 대한 고민도 생겼습니다.
다음에 메이커 축제에 다시 참여하게 된다면, 파손 위험이 적은 소재를 활용하거나 체험 난이도를 낮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 많은 학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보고자 합니다.







